
전제가 결론을 지지하는 방식(구조)을 2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볼 수 있다.
연역논증
일종의 증명 과정. 수학에서 정의, 공리, 공식 등을 활용해 어떤 사례에 대한 결론 도출
거미가 줄을 쳐서 먹이를 잡듯이
귀납논증
일종의 추측. 개별사례를 축적해서 일반화된 결론 도출
개미가 먹이를 조금씩 모으듯이
연역논증과 귀납논증의 구별
추론적 연결고리(inferential link)의 강도에 따라 이루어진다.
(즉, 앞에서 다룬 논증의 두 가지 특성 중 첫번째 것(전제가 결론을 지지하는가)에 의거하여 구분)
전제와 결론 사이에 존재하는 이유제공의 관계
하지만 둘을 완벽히 이분법적으로 분리하기는 쉽지 않다
연역논증
전제가 참이라면, 결론은 반드시(필연적으로) 참이 된다는 강한 주장을 포함한다
ex)
모든 민주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국가이다.
그러므로(반드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귀납논증
전제가 참이라면, 결론이 참일 개연성이 있다는 상대적으로 약한 주장을 포함한다 (그럴수도 있다)
ex)
지난 30년간 서울의 연간 강수량은 항상 500mm 이상이었다.
그러므로 올해 서울의 연간 강수량도 500mm 이상일 것이다.
=> 결론이 거짓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귀납적 추론
철수는 총선연대의 회원이다.
총선연대의 회원들은 대개 구태의연한 정치인들을 혐오한다.
그러므로 철수는 아마도 구태의연한 정치인들을 혐오할 것이다.
=> 귀납추론. '대개'를 '모든'으로 바꾸면 연역추론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해는 항상 동쪽에서 떴다.
그러므로 내일도 해는 동쪽에서 뜰 것이다.
=> 귀납추론. 자연법칙이라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그랬다고 해서 내일도 그럴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다만 이 경우 개연성은 매우 크다.
비가 왔을 때는 언제나 길이 미끄럽다.
그런데 지금 길이 미끄럽다.
그러므로 지금 비가 온 것이다.
만일 전제가 모두 참이라면 결론은 반드시 참이 되는가?
=> 전제가 참이라고 해도 결론이 거짓이 되는 경우를 생각해봐라. ex. 누군가 길에 물을 뿌려놓음 / 바나나껍질이 길 위에
이 논증은 연역논증인가, 귀납논증인가?
=> 실패한 연역논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최선. 논증 구성자의 세부적인 추론과정을 알 수 없으므로
연역/귀납의 구분 원칙
1) 전제가 모두 참이라면 결론이 반드시 참이 되는가?
2) 논증에 사용된 표현들을 통한 판단
3) 논증 구성자의 실제 의도 파악
4) 전형적인 오류 추론의 패턴 확인
주로 1)에 대해 그렇다/아니다 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
그렇다 -> 연역논증
아니다 -> 귀납논증 / 실패한 연역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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